경남 의령군, 지역경제 회복 방점 찍은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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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이 지역경제 회복과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기존 3국·2관·1단·13과 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기존 일자리경제과를 경제기업과로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제기업과는 지역경제 회복과 더불어 기업지원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 투자 유치는 물론 군 내 기업들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창업을 돕는 등 보다 넓은 의미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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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지역경제 회복과 기업지원,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기존 3국·2관·1단·13과 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기존 일자리경제과를 경제기업과로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제기업과는 지역경제 회복과 더불어 기업지원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 투자 유치는 물론 군 내 기업들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창업을 돕는 등 보다 넓은 의미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7월 ㈜휴먼테크와 6년 만에 공식적인 투자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12월에는 에너지 저장기업 ㈜지구사랑과 의령군 사상 최대 금액인 123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현재 조성 중인 부림일반산업단지 인근에 고속도로 나들목을 개통하면 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개편은 의령 미래 50년의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경제와 산업 분야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소멸위기 의령군의 생명줄 역할로 삼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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