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삼성, 12일 발달 장애인 학생 초청

김도용 기자 2023. 7.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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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홈 경기에 발달 장애인 학생들을 초청한다.

수원은 10일 "지난 4일 지적 발달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 구단이 지도한 발달 장애인 학생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지난 4월부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드림 축구교실'을 매달 2회씩 진행해왔다.

경기 날 스타디움 밖에서는 수원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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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삼성이 1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 발달 장애인 학생들을 초청한다. (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홈 경기에 발달 장애인 학생들을 초청한다.

수원은 10일 "지난 4일 지적 발달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 구단이 지도한 발달 장애인 학생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지난 4월부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드림 축구교실'을 매달 2회씩 진행해왔다.

이번 학생들의 방문은 드림 축구교실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이재석 12세 이하(U12) 감독과 양상민 스카우트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경기 날 스타디움 밖에서는 수원시장애인복지관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이벤트 부스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OX퀴즈와 점자책 체험, 그리고 스티커 만들기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에 앞서 드림 축구교실 참가자들이 빅버드 잔디 위에서 선수들과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가 진행된다. 킥오프 전에는 드림축구교실 이승민군과 김시은양이 공동 시축을 진행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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