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바이바이 플라스틱백' 에코백 들고 순방 나선 김건희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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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환경 보호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들고 출국했다.
김 여사는 1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김 여사는 평소 들고다니던 가방과는 다른 천으로 만든 에코백을 들고 나타났다.
에코백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순방 때 달았던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와 '힙 코리아(HIP KOREA'가 양면으로 적힌 열쇠고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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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김건희 여사가 환경 보호 메시지가 담긴 에코백을 들고 출국했다.
김 여사는 1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김 여사는 평소 들고다니던 가방과는 다른 천으로 만든 에코백을 들고 나타났다. 가방에는 '바이 바이 플라스틱 백(Bye Bye Plastic bags)'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에코백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순방 때 달았던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와 '힙 코리아(HIP KOREA’가 양면으로 적힌 열쇠고리를 달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선 참관국(옵서버) 자격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폴란드를 공식 방문해 국빈급 대우를 받으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취임 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노르웨이 등 10여개국 정상과의 연쇄 양자 회담,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담을 소화하며 '안보 외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정상회담'도 최대 관심사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다. 한일 정상회담에선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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