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시청률 1위?…시청자는 ‘싸늘’

이유민 기자 2023. 7. 10. 14: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가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측은 10일, 10주 연속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9.1%(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또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에 방송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 디시인사드에 따르면 10일 ‘고정멤버 교체가 필요한 프로그램’에 관한 투표에서 ‘나 혼자 산다’가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투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으며, 총투표수 17,209표 중 3,920(23%)표로 ‘나 혼자 산다’가 1위에 올랐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 멤버들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최근 큰 변화 없는 에피소드와 반복되는 형식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