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월드컵 金 영예 안은 김자인...'클래스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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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원조 간판이자 '암벽여제'로 불리는 김자인(34)이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에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부문 결승전에서 김자인이 43+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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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원조 간판이자 '암벽여제'로 불리는 김자인(34)이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30분에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부문 결승전에서 김자인이 43+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김자인은 앞서 9일 펼쳐진 예선전에서는 첫 번째 루트를 완등했고, 두 번째 루트에서 35+를 기록해 6위로 준결승에 나섰다. 준결승에 나선 김자인은 39+를 기록하며 4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번 9차 월드컵을 포함해 총 159번 월드컵 참가, 97번의 리드 경기에 나선 김자인은 30번째 우승의 영광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9년 인자이 월드컵 이후 4년만에 들려온 금메달 소식이다.
김자인은 2012 파리 세계선수권, 2014 히혼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4~2010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휩쓰는 등 명실상부 리드 부문 세계 최정상 선수로 꼽혔다. 이후 2021년 출산 공백이 길어지며 잠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다시 한번 선수로서의 복귀를 알렸고, 2023년 국가대표 명단에 재 선발되며 녹슬지 않는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김자인은 2024 파리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스위스 베른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혔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는 프랑스 뷔앙송에서 개최되는 IFSC 10차 월드컵 리드 부문에 출전한다.
한편, 여자 리드 경기에 함께 출전했던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 선수는 8위, 남자 리드 이도현(20)은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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