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자치뉴스] 은평구, 기후위기 취약집단 인권 연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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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11월까지 기후위기 취약집단 인권실태 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은평구는 '제2차(2023~2027) 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그간 정부와 자치단체가 기후위기 취약집단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후정책을 분석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후위기 취약집단 보호를 위한 의제 발굴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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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기후 약자 위한 정책 연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11월까지 기후위기 취약집단 인권실태 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후위기 취약집단은 경제적, 신체적, 지리적 이유로 폭염, 태풍, 가뭄 같은 기후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사회적 약자를 뜻한다. 은평구는 ‘제2차(2023~2027) 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그간 정부와 자치단체가 기후위기 취약집단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후정책을 분석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생명권과 건강권 등 인권에 초점을 둔 기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후 약자의 인권 보장을 위한 은평구만의 독자적 기후정책을 발굴ㆍ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에는 헌법학자 김상겸 동국대 명예교수와 기후 전문가인 김민철 박사, 김종우 박사가 참여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기후위기 취약집단 보호를 위한 의제 발굴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 1박2일 관악산 캠핑숲 운영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온 가족이 참여하는 1박2일 관악산 계곡 캠핑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물놀이장과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 사이에 인기가 좋다. 새로 시작하는 캠핑숲 프로그램은 산림 교육 및 치유, 야간 곤충 탐사, 수서생물 관찰, 숲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9월까지 매주 2회씩(금~토, 토~일) 오후 3시부터 이튿날 오전 11시까지 운영되며 7세 이상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용료는 회당 1만 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수려한 도심 속 캠핑숲에서 가족들과 유대감을 쌓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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