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홈런’ SSG 최정, 6월 월간 MVP 선정… 2019년 6월 이후 4년만의 월간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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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최정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최정은 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21표(72.4%), 팬 투표 40만2표 중 15만5287표(38.8%)를 받아 총점 55.62로 총점 15.35점을 기록한 노시환(한화)를 넉넉한 차이로 제치고 6월 월간 MVP로 뽑혔다.
최정은 6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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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의 최정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최정은 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21표(72.4%), 팬 투표 40만2표 중 15만5287표(38.8%)를 받아 총점 55.62로 총점 15.35점을 기록한 노시환(한화)를 넉넉한 차이로 제치고 6월 월간 MVP로 뽑혔다. 최정의 월간 MVP 수상은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이다.
6월에만 11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덕분에 최정은 6월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각각 27개, 0.787로 1위에 올랐다. 여기에 득점(23득점) 2위, 출루율(0.431) 4위를 비롯해 OPS 1.218을 기록하며 대부분 타격 성적에서 손에 꼽히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6월 MVP로 선정된 최정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최정의 출신 중학교인 평촌중학교에도 최정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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