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시리에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설 추진…마라도 1.5배

고성식 2023. 7. 10.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마라도 면적보다 넓은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33 일대 53만1천314㎡에 아시아그린에너지 등 4개 사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도 100㎹ 규모의 수망태양광발전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시행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수망태양광발전사업은 부지 면적만 233만㎡에 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개발사업 시행 승인 고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마라도 면적보다 넓은 태양광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태양광발전소 [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khc@yna.co.kr

제주도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133 일대 53만1천314㎡에 아시아그린에너지 등 4개 사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 조성사업에 대한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부지 약 53만㎡ 중 12만9천여㎡는 원형 보전지역이고 나머지 40만1천여㎡에 발전 시설이 건립된다.

개발 면적만 감안하더라도 마라도 면적 30만㎡의 1.5배 이상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2월 31일이다.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도 100㎹ 규모의 수망태양광발전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시행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수망태양광발전사업은 부지 면적만 233만㎡에 달한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