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AEA 오염수 관련 보고서는 중립적" 강조

이경미 light@mbc.co.kr 2023. 7. 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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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종합보고서와 관련해 국내외 일각에서 중립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데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IAEA의 분담금과 일본인 직원 수 등을 이유로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IAEA도 유엔처럼 회원국의 지불 능력에 따라 분담금이 달라진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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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종합보고서와 관련해 국내외 일각에서 중립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데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IAEA의 분담금과 일본인 직원 수 등을 이유로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IAEA도 유엔처럼 회원국의 지불 능력에 따라 분담금이 달라진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그는 "2023년 예산에서 일본의 분담률은 7.75%이고 중국은 14.5%"라고 설명하고, "유엔 관계기관에서는 가능한 한 폭넓은 지역에서 직원을 채용하도록 요구받는다"며 "IAEA도 마찬가지로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183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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