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쓰고 무시 당했다? 더보이즈 뉴, 팬 서비스 논란

이민지 2023. 7. 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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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뉴가 성의없는 팬 서비스로 질타 받고 있다.

그룹 더보이즈는 최근 일본 정규 2집 '딜리셔스(Delicious)' 음반을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 일본인 팬은 "오빠 애교 해 주세요"라고 요청했지만 더보이즈 멤버 뉴는 "없어요"라며 거절했다.

시간이 길지 않으니 심도 있는 대화보다는 짧은 미션이 요구될 수 밖에 없으나 뉴가 이를 거부하며 팬의 이벤트를 날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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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더보이즈 뉴가 성의없는 팬 서비스로 질타 받고 있다.

그룹 더보이즈는 최근 일본 정규 2집 '딜리셔스(Delicious)' 음반을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을 대상으로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 일본인 팬은 "오빠 애교 해 주세요"라고 요청했지만 더보이즈 멤버 뉴는 "없어요"라며 거절했다. 이 팬은 세차례 애교를 부탁했으나 뉴는 재차 단호하게 거절했고 통화시간이 끝났다.

이 영상통화 이벤트는 단 15초간 진행됐다. 짧은 대화가 가능한 만큼 거액을 쓰고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됐던 팬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일 터. 시간이 길지 않으니 심도 있는 대화보다는 짧은 미션이 요구될 수 밖에 없으나 뉴가 이를 거부하며 팬의 이벤트를 날린 셈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뉴의 성의없는 태도를 질타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이 성심성의껏 팬들의 요구를 들어준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라 더욱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는 과거에도 SNS를 통해 여성을 희롱하고 팬을 기만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소속사에서 공식 사과한 바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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