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4년 만에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

정현숙 2023. 7.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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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가 4년 만에 출전한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를 쳤습니다.

신지애가 LPGA투어 대회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18년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공동 7위 이후 5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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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가 4년 만에 출전한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미국의 앨리슨 코푸즈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신지애가 LPGA투어 대회 톱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018년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공동 7위 이후 5년만입니다.

LPGA 투어 11승을 비롯해 각국 프로 대회에서 통산 64승을 올린 신지애는 2014시즌부터 일본 투어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신지애 외에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와 유해란이 톱10에 진입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3타 차 3위로 역전 우승을 노렸던 김효주는 두 타를 잃고 최종합계 2언더파로 일본의 후루에 아야카와 공동 6위로 마쳤습니다.

유해란은 두 타를 잃고 최종합계 이븐파를 기록해 8위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라운드에서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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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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