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꿈에 그리던 데뷔…거대한 꽃처럼 피어나겠다"

공미나 기자 2023. 7.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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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거대하게 피는 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데뷔 앨범에는 팀의 시작을 알리는 곡인 '백 투 제로베이스'(Back to ZEROBASE)를 비롯해 정상을 향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 소년의 풋풋한 마음을 표현한 '우주먼지 (and I)', 제로베이스원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그린 '아워 시즌'(Our Season),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장하오의 솔로곡 '얼웨이즈'(Alway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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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베이스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거대하게 피는 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4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선발된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 9명으로 이뤄진 보이그룹이다.

이날 멤버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데뷔 소감을 말했다. 김규빈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 떨린다"라며 진심을 다해 준비한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김지웅은 "지금은 아직 피어오르는 꽃이지만 거대하게 피는 꽃이 되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장하오는 "첫 앨범 활동 건강하게 행복하게 할테니 우리의 성장을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리더를 맡은 성한빈은 "아홉 멤버들의 꿈이 꽃피는 순간에 함께해줘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많이 노력해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 오늘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김태래는 "많은 관심과 사랑 덕에 제로베이스원으로 데뷔하게 됐다"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박건욱은 "꿈에만 그리던 데뷔를 하게 됐는다. 오늘만을 위해서 아홉명이 뭉쳐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다.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은 빈티지한 감성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드럼 앤드 베이스 장르로, 데뷔 앨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곡이다. 세계적인 밴드 아하(A-Ha)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의 메인 리프를 오마주해 질주하듯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후크로 청량하고 경쾌한 무드를 고조시켰고, 느리게 이어지는 멜로디와 보컬로 청춘 이면의 무게를 더했다.

이외에도 데뷔 앨범에는 팀의 시작을 알리는 곡인 '백 투 제로베이스'(Back to ZEROBASE)를 비롯해 정상을 향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z on the Block), 소년의 풋풋한 마음을 표현한 '우주먼지 (and I)', 제로베이스원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그린 '아워 시즌'(Our Season),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장하오의 솔로곡 '얼웨이즈'(Alway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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