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로 마카 오이소” 에어부산 부산-마카오 25일 재개

2023. 7. 10.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부산이 부산-마카오 노선을 오는 25일 부터 재개한다.

10일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에어부산에 따르면, 25일 재개되는 마카오 노선은 매주 화·금·일 주 3회 운항한다.

이번 운항 재개로 에어부산의 부산-마카오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마카오로 출발하는 유일한 직항편이 된다.

마카오 노선은 코로나 이전인 2018~2019년 평균 탑승률 약 81%로 인기노선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3년 4개월만
마카오 가는 부산발 유일 직항
탑승률 80% 상회, 인기 노선
서울서는 마카오관광청 대규모 로드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마카오 노선을 오는 25일 부터 재개한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멈춘지 약 3년 4개월 만이다.

10일 마카오정부관광청과 에어부산에 따르면, 25일 재개되는 마카오 노선은 매주 화·금·일 주 3회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 4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50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6시 20분에 착륙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5분이다. 항공기는 A320(180석)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운항 재개로 에어부산의 부산-마카오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마카오로 출발하는 유일한 직항편이 된다. 마카오 노선은 코로나 이전인 2018~2019년 평균 탑승률 약 81%로 인기노선이었다. 통상 평균 탑승률 70%를 넘으면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기내식 무료제공 서비스를 할때 “식사하이소” 이벤트를 벌인 바 있는 에어부산이 이번 복항을 계기로, 부산 경남 울산 대구 시민들을 향해 “마카오로 마카 오이소”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마카오 성바울 성당 앞 계단 인파
마카오 베네치아 내부. 하늘은 천장화로 밤이든 낮이든 늘 푸르다.

마카오와 인접한 홍콩까지 페리로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어 두 곳을 함께 여행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마카오정부관광청은 오는 13일 부터 17일 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023 마카오 위크(Macao week)’를 대대적으로 연다. B2B 기업간 협업 부터 마카오정부-한국소비자간 G2C, B2C가 잇따라 열리며 한국민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서울발 마카오행 항공편은 에어마카오와 진에어가 담당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