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신고 아동' 사망 5명으로 늘어…61건 수사 의뢰·10건 소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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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된 경남의 '미신고 아동' 사망이 5명으로 늘어났다.
1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경찰에 61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나머지 2명은 창원과 진주에서 각각 출산 직후 병원에서 숨진 사산아로 확인돼 경찰이 자체 종결처리했다.
경찰은 수사 의뢰에 따라 영아의 소재를 확인하고 보호자들의 아동 학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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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1건 사산아로 확인 '종결 처리'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병원에서 출산기록은 있지만 출생신고가 안된 경남의 '미신고 아동' 사망이 5명으로 늘어났다.
1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경찰에 61건의 수사 의뢰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중 10건에 대한 소재파악을 완료하고 51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남에서 현재까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영아는 5명이다.
이 중 1명은 거제 영아 살해 유기사건으로 경찰은 지난 7일 부모를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진주와 사천에서 각각 아동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부모를 상대로 범죄 혐의점 여부를 조사 중이다.
나머지 2명은 창원과 진주에서 각각 출산 직후 병원에서 숨진 사산아로 확인돼 경찰이 자체 종결처리했다.
경찰은 수사 의뢰에 따라 영아의 소재를 확인하고 보호자들의 아동 학대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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