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여배우 1위 임지연, 2위 송혜교

김지우 기자 2023. 7. 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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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임지연



키노라이츠 2023 상반기 결산이 발표됐다.

10일 OTT 통합 플랫폼 및 커뮤니티 서비스 키노라이츠는 유저 투표를 기반으로 한 2023 상반기 결산에서 올 상반기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발표했다. 이번 결산에서는 최고의 영화, 드라마, 여성 배우, 남성 배우까지 총 4개 부문을 선정했다.

후보작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방영 종료) 및 스트리밍으로 공개된 작품 가운데 ‘키노인증작품’으로 선정된 것 중 부문별 10 작품을 선정했다. 키노인증작품은 300편 이상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리뷰를 남긴 인증회원이 평가한 신호등 평점 지수와 평가 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의미한다.

키노라이츠 상반기 결산 결과, 영화 부문 1위로는 21%를 획득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꼽혔다. 해당 영화는 5월 3일 개봉, 420만 명의 국내 관객을 모으며 7월 7일 기준 올해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올랐다. 키노라이츠의 신호등 평점 지수 역시 97%를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 부문은 넷플릭스 시리즈가 강세를 보였다. 5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1위에 올랐으며, 2위 역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차지했다.

여성 배우 부문 역시 ‘더 글로리’ 파트2 배우들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박연진 역의 임지연이 40%로 1위에 올랐으며, 문동은 역의 송혜교가 36%로 뒤따랐다. 특히 임지연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도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진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성 배우 부문은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3’의 ‘마석도’ 마동석이 ‘존 윅4’ 키아누 리브스, ‘카지노’ 최민식 등을 제치고 상반기 최고의 배우로 꼽혔다.

다음은 2023 키노라이츠 상반기 결산 주요 결과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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