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개인 '사자'에 2530대 유지

[서울경제]

코스피가 10일 오후 현재 25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9포인트(0.31%) 상승한 2534.5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37포인트(0.05%) 오른 2,528.08에 개장한 후 잠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이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9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5억원, 568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05930)(0.14%)와 현대차(005380)(0.25%), 카카오(035720)(0.70%) 등이 오르고 있다.

특히 포스코퓨처엠(003670)의 상승폭(4.14%)이 눈에 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1.0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7%), 삼성SDI(006400)(-1.15%)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29%) 오른 869.82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8%) 오른 868.00으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2억원, 1164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06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4.29%)과 에코프로(086520)(0.61%), 엘앤에프(066970)(1.26%), 펄어비스(263750)(0.20%) 등이 오르고 JYP Ent.(035900)(-1.15%), HLB(028300)(-0.81%), 셀트리온제약(068760)(-0.57%) 등은 내리고 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