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알프스 미검증? 새빨간 거짓말..IAEA 비판은 누워서 침 뱉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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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알프스(다핵종 제거 설비, ALPS)에 대한 기술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적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이) 알프스 검증이 안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것은 정말 거짓말"이라며 "2020년도, 2021년인가 4월에 IAEA에 의해서 알프스 검증한 것 발표됐다. 다 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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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알프스(다핵종 제거 설비, ALPS)에 대한 기술 검증을 하지 않았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적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성 의원은 오늘(10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민주당이) 알프스 검증이 안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것은 정말 거짓말"이라며 "2020년도, 2021년인가 4월에 IAEA에 의해서 알프스 검증한 것 발표됐다. 다 나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 의원은 "알프스가 작동 안 되면 처리수를 내보낼 수가 없다. 이번에 우리 실사단이 갔었을 때 알프스 들어오기 전 원수에 대한 데이터를 많이 받아왔고, 또 알프스 통과하고 케이퍼 탱크에 들어가 있는 방출 전에 있는 모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받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알프스 성능에 대해 신뢰를 못한다고 하는 것은 정말 이것은 문제가 있는 얘기"라며 "이 부분은 믿으셔도 괜찮다"고 덧붙였습니다.
성 의원은 또 "이 기준치를 잡을 때 중금속이 됐든 핵종이 됐든 어느 한 과학자가 잡는 게 아니다. 생태학자, 의학자 또 방사능 학자, 생물학자 이런 사람들이 함께 해서 생태계에 영향이 있느냐 없느냐를 과학적으로 잡아내서 기준을 잡는 것이다. 기준치는 과학의 결정체"라고 언급했습니다.
IAEA가 일본 눈치를 보고 맞춤형 보고서를 썼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서는 "IAEA가 176개국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독립성이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성 의원은 "IAEA는 UN의 자금 지원을 받는 단체가 아니다. UN 총회에서 의결된 정말 독립성 있는 단체다. 각국 회원국들이 분담금을 내서 운영하고 있다. UN 산하기구가 자꾸 아니라고 하는데 그건 국민들한테 잘못 알려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하청이다, 편향이다' 이런 비판을 하고 있는데 그것은 누워서 침 뱉기다. 왜냐하면 우리도 회원국이고 우리 과학자도 가서 함께 참여하고 있고 IAEA가 떠서 보낸 시료를 우리 정부가 분석해서 보냈다. 같이 교차 분석까지 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한 것을 다 뒤집는 이야기인데 이건 정말 위험한 이야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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