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지웅 “거대한 꽃이 필 때까지”

김원희 기자 2023. 7. 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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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소감과 데뷔 앨범을 소개했다.

김지웅은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 발매 쇼케이스에서 “아직 피어오르는 꽃이지만 더 거대한 꽃이 필 때까지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규빈은 타이틀곡 ‘인 블룸’과 관련 “제로베이스원의 지금을 담았다. 그런 스토리를 청량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하오가 꽃이 피는 것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보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184개 국가 및 지역 스타 크리에이터의 선택을 받은 다국적 9인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제로(0)에서 시작해 원(1)으로 탄생하는 아홉 멤버의 찬란한 시작이라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찬란한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불안정함을 그린 앨범으로, 타이틀곡 ‘인 블룸’을 통해 첫걸음은 불완전하고 미숙하지만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해 앨범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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