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유니폼 입고 K리그 팀과 붙는다! 부산에서 ‘전북과 격돌’

반진혁 2023. 7. 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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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망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K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PSG와 전북현대가 오는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PSG와 전북의 친선경기 개최는 이미 실사까지 마쳤으며 세부 사항 조율만 남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와 전북의 친선경기는 팀 K리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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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파리 생제르망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K리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PSG와 전북현대가 오는 8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PSG와 전북의 친선경기 개최는 이미 실사까지 마쳤으며 세부 사항 조율만 남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새로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프리시즌 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이후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전북과 친선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PSG와 전북의 친선경기는 팀 K리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코리아 투어를 추진한 쿠팡 플레이의 초청으로 진행된다.

PSG의 대한민국 방문은 새로운 신입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이강인과 함께 한다는 부분이 큰 관심을 끄는 중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를 떠나 정착한 마요르카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우뚝 솟았다. 상대의 허를 찌르면서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혹 빠른 스피드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마요르카의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주가가 뛰어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강인은 PSG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곧바로 세부 사항 조율에 나섰고 동행을 위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PSG는 9일 이강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등번호는 19번이다. 대한민국 선수 최초 입성이다.

사진=전북현대, 파리 생제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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