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KDI "경기 저점 통과 중"…'상저하고' 가능할까?

김영수 2023. 7.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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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제조업 분야의 부진이 점차 나아지고 있고 경기 저점을 통과 중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현재 우리 경제의 위치,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반도체를 중심으로 생산과 수출의 감소 폭이 축소되고 서비스업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들면서 발생하는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데요. 정부의 '상저하고' 전망이 현실화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KDI는 경기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경고도 남겼는데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는 변수를 꼽아주신다면요?

<질문 4> 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입니다. 예금 인출 규모는 하루 사이 1조 원이 줄었고, 중도 해지됐던 예·적금 중 3천 건이 돌아왔다는데 정부의 강력한 시장 안정 메시지가 효과를 발휘한 걸까요?

<질문 5> 정부는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을 오늘 가동하고, 위기설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새마을금고의 부실 우려와 고객 보호 문제도 불거지면서, 새마을금고 관리감독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의 촉발 원인 중 하나로 부동산 PF 대출 부실이 꼽힙니다. 이는 금융권의 잠재리스크라는 우려가 나오는데요.부동산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경우 향후 불안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은행들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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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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