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하철 탑승 시위' 박경석 전장연 대표 송치

최의종 2023. 7. 10.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20일까지 서울지하철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경복궁역 등지에서 집회나 탑승 시위를 벌이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시법 위반 혐의

경찰이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다. /서예원 인턴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상태로 넘겼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대표를 불구속 송치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월20일까지 서울지하철 삼각지역과 신용산역, 경복궁역 등지에서 집회나 탑승 시위를 벌이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박 대표와 권달주 상임공동대표, 전장연 활동가 1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 2월 장애인 권리 예산과 이동권을 요구하는 스티커 수백장을 삼각지역에 붙인 혐의가 있다.

용산서는 지하철 시위 중 지하철 삼각지역장을 전동휠체어로 친 전장연 활동가를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기기도 했다.

bel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