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강한 소나기‥이 시각 기상센터

[뉴스외전]

◀ 앵커 ▶

오늘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에 따라 강수량 편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자세히 전해주세요.

◀ 기상캐스터▶

전국의 하늘빛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금 서울은 구름 사이로 햇살도 나고 있습니다.

오전 중에 강한 비를 뿌리던 주된 비구름들은 대부분 물러갔고요.

서울 은평구와 제주 서귀포 등지에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가 되면서 다시 소낙성 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공주에 98.5, 경기도 광주에 91.5, 서울에도 6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할 텐데요.

중부와 경북 내륙 지역에 최고 60mm 이상, 그 밖의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예상되고요.

시간당 20에서 30mm가량의 세찬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한편 경기 남부와 충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정체 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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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01822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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