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비핵심 자산 '수처리센터' 매각…"반도체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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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파'를 지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비핵심 자산 매각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수처리센터를 매각한 후 이 시설을 SK리츠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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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반도체 한파'를 지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비핵심 자산 매각에 나섰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금을 마련하고,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SK하이닉스(000660)는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SK리츠는 거래를 위한 인가 신청을 국토교통부에 접수했다. 양사는 이달 내 이사회 의결을 거칠 계획이며, 정부 인가가 나오면 매매대금을 확정해 올 하반기 중 자산 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수처리센터를 매각한 후 이 시설을 SK리츠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게 된다. 수처리센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술 개발과 미래산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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