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집중호우 수해 대비 긴급 구호물품 비축·정비

유선준 2023. 7. 10.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수해 대비 긴급 구호물품들을 비축·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긴급구호물품인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는 장마, 태풍 등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여름철에 즉각적인 재난구호활동을 위한 것으로, 필요시 서울 외 지역의 피해 상황에도 지원한다.

적십자 재난안전센터는 삼성과 KB국민은행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긴급구호세트 1200개를 항시 비축하고 있으며, 이날 비상식량 300세트를 추가 비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 직원들이 10일 수해를 대비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비축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여름철 집중호우 수해 대비 긴급 구호물품들을 비축·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긴급구호물품인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는 장마, 태풍 등 수해 발생 위험이 큰 여름철에 즉각적인 재난구호활동을 위한 것으로, 필요시 서울 외 지역의 피해 상황에도 지원한다.

긴급구호세트는 담요와 운동복을 비롯해 수건·칫솔·베개·내의·양말 등 생활용품이 포함돼 있다. 비상식량세트는 즉석밥·즉석식품·통조림·반찬으로 구성돼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우선 지급된다.

적십자 재난안전센터는 삼성과 KB국민은행 등의 후원으로 마련된 긴급구호세트 1200개를 항시 비축하고 있으며, 이날 비상식량 300세트를 추가 비축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은 지난 6월 한 달간 빗물받이 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잦은 대형 재난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장비 현대화와 시스템 보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