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AEA 최종보고서, 독립적이고 중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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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가 안전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결론이 나온 후 일각에서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10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IAEA 분담금 등을 이유로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이 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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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가 안전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결론이 나온 후 일각에서 중립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일본 정부가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10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IAEA 분담금 등을 이유로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는 질문을 받자 이 같이 밝혔습니다.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IAEA 역시 유엔과 마찬가지로 회원국의 지불 능력에 따라 분담금이 달라진다면서 “2023년 예산에서 일본의 분담률은 7.758%이고 중국은 14.505%”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엔 관계기관에서는 가능한 한 폭넓은 지역에서 직원을 채용하도록 요구받는다”며 “IAEA의 일본 분담금이나 일본인 직원을 이유로 IAEA 종합보고서의 중립성에 의문이 있다는 주장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의 존재의의를 상실케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쿄신문은 지난 8일자 기사에서 일본 정부가 IAEA에 거액의 분담금을 내왔다면서 IAEA가 공정한 제3의 기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시각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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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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