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첫 뮤지컬 '렛미플라이' 9월 개막

김선우 기자 2023. 7. 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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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의 첫 뮤지컬이 시작된다.

10일 뮤지컬 '렛미플라이' 측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상(400석 미만 부문), 작곡상(민찬홍), 신인남우상(이형훈) 3개 부문을 석권하며 명실공히 2022년 최고의 창작뮤지컬로 꼽혔던 작품으로 오는 9월 26일 서울 대학로의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시즌 출연하며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웰메이드 뮤지컬로 자리매김시킨 김도빈, 이형훈, 방진의,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 홍지희가 2022년 초연에 이어 출연한다.

이와 더불어 김태한, 윤공주, 최수진, 박보검, 임예진이 새로운 시즌에 합류를 확정 지었다. 특히 박보검의 첫 뮤지컬 도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렛미플라이'는 1969년의 보름달이 밝게 빛나던 어느 날 밤,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70살 할아버지가 된 남원이가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미래탐사 작업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렛미플라이'는 9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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