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송신도시 효과로 인구 4개월 연속 증가…원도심은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 인구가 사송신도시 일대 주택지는 증가하는 반면 원도심지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양산시 인구는 35만4648명으로 전월 대비 383명이 늘었다.
감소한 인구 대다수는 사송신도시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웅상 4개 동은 지난해 2월 185명이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15개월 연속 인구 감소를 보이면서 6월에도 164명 줄어 총 2181명이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면 813명 증가했지만 10개 읍면동 443명 감소세 보여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 인구가 사송신도시 일대 주택지는 증가하는 반면 원도심지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양산시 인구는 35만4648명으로 전월 대비 383명이 늘었다. 지난 5월 2일부터 사송더샵데시앙 2차 7단지 993세대 입주가 시작되면서 관할 동면 인구가 813명이 늘어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
또 양산시 6월 말 기준 인구이동보고서를 살펴보면 동면은 1082명이 전입하고 287명이 전출했다. 이 중 전입인구의 절반인 551명이 양산지역 내였다.
타 시·도 지역 전입은 531명으로 나타나 6월에 입주하는 사송신도시 주민들은 양산 출신과 타 도시 출신들이 절반씩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면 인구는 올해 들어 6개월간 3684명이 늘면서 4만3798명이 됐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21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동면 외에 덕계동이 8명, 원동면이 5명 늘었다.
물금읍은 지난달 12만 명의 벽이 깨져 11만9782명이 됐다. 이어 평산동도 130명이 줄면서 2만9981명이 돼 인구 3만의 벽이 깨졌다.
또한 △양주동 -69명 △삼성동 -58명 △서창동 -54명 △소주동 -37명 △중앙동 -30명 △상북면 -27명 △하북면 -9명 △강서동 -1명 등 10개 읍면동에서 인구가 443명 감소했다.
감소한 인구 대다수는 사송신도시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웅상 인구는 9만5489명이다. 웅상 4개 동은 지난해 2월 185명이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15개월 연속 인구 감소를 보이면서 6월에도 164명 줄어 총 2181명이 감소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아내 서하얀 "믿어 의심치 않아"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