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그룹 이준호 회장, 울산지역 대학에 자서전 5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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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그룹 창업주이자 우리나라 벤처 1세대 사업가인 이준호 회장(사진)이 10일 UNIST를 포함한 울산 지역 대학교에 자서전 '이정표 없는 길을 가다' 5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UNIST 권순용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에 관심이 많은 UNIST의 학생들에게 회장님의 자서전이 새로운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덕산그룹과 같이 울산을 대표하는 벤처기업이 나오도록 UNIST도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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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창업에 뜻을 둔 대학생들에게 널리 읽히길 기대”
덕산그룹 창업주이자 우리나라 벤처 1세대 사업가인 이준호 회장(사진)이 10일 UNIST를 포함한 울산 지역 대학교에 자서전 ‘이정표 없는 길을 가다’ 500권을 기증했다.
기증식은 10일 울산 북구 연암동 소재 덕산그룹에서 UNIST 권순용 산학협력단장, 울산대학교 이재신 산학협력부총장, 울산과학대학교 이남우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증식에서 이 회장은 “40년 전 제가 과감하게 창업에 도전했던 것처럼 울산지역 청년들이 창업을 향한 꿈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며 “울산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이 닿는 데까지 돕겠다”고 밝혔다.
또 참석한 각 대학교 관계자들에게 책이 널리 읽힐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울산 지역 인재 육성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1년 UNIST에 사재 30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캠퍼스내 학생 창업 공간인 ‘챌린지 융합관(가칭)’의 설립이 추진 중이다.
또 지난 6월에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 정신을 북돋을 수 있도록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자서전 500권을 기증한 바 있다. 해당 도서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청년 창업가 등에게 배포됐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UNIST 권순용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에 관심이 많은 UNIST의 학생들에게 회장님의 자서전이 새로운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덕산그룹과 같이 울산을 대표하는 벤처기업이 나오도록 UNIST도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기업가로 걸어온 인생 역정을 기록한 자서전을 국내 10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성안당을 통해 지난 3월 출판했다.
성안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의 자서전은 출판 3개월여 만에 4쇄를 인쇄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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