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바 ♥빈지노 “내년쯤 자녀 계획, 딸이 나 닮았으면 좋겠어”

김도곤 기자 2023. 7. 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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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피식대학’ 캡처



래퍼 빈지노(임성빈)가 자녀 계획을 밝혔다.

빈지노는 9일 업로드 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했다.

‘피식쇼’에는 빈지노에 앞서,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가 출연했다. 스테파니 미초바 편은 ‘한국 시어머니’ 짤을 만들어 낸 ‘피식쇼’ 레전드로 꼽힌다.

빈지노는 지난해 8월 미초바와 결혼했다. 이에 자녀 계획 질문을 받았다. 빈지노는 “지금은 아니고 내년 쯤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잘은 모른다. 물어봐서 생각나는대로 대답했다. 아마도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주가 “아이를 낳으면 정말 예쁠 것 같다”고 하자 빈지노는 “딸을 낳으면 나를 닮았으면 좋겠다. 내가 여자 얼굴이 되는 필터를 해봤는데 엄청 핫했다. 너무 귀엽더라”라며 자신했다.

빈지노. ‘피식대학’ 캡처



이어 정재형은 빈지노의 SNS 팔로우 목록을 보더니 “형 왜 저만 팔로우 안 했어요? 김민수도 있고 이용주도 있는데 나는 없다”라고 물었다. 빈지노는 “미안해. 하지만 난 정재형을 정말 좋아한다. SNS 팔로우만 안 했을 뿐이다. 하지만 정재형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정말 좋아하지만 팔로우만 안 했을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재형은 “보통 왕따 당할 때 이러지 않나. 세 사람은 다 서로 맞팔 했는데 나만...”이라며 실망했다. 결국 빈지노는 “지금 당장 팔로우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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