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갔는데 어디선가 라면냄새가"..산속 불법취사 뿌리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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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전을 위해 설악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1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성수기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의 출입이나 불법주차, 불법취사·야영, 흡연 등을 집중 관리한다.
한편 지난 2020년 이후 최근 3년간 여름성수기인 7~8월, 국립공원에서는 익사와 심장마비, 골정 등 안전사고가 총 56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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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전을 위해 설악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1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 성수기 집중단속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의 출입이나 불법주차, 불법취사·야영, 흡연 등을 집중 관리한다. 2811명의 인력을 투입해 탐방로와 샛길 등을 주야로 다니며 단속할 방침이다.
또 전국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문자 전광판과 현수막 등을 활용해서 이런 사실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0년 이후 최근 3년간 여름성수기인 7~8월, 국립공원에서는 익사와 심장마비, 골정 등 안전사고가 총 56건 발생했다. 2020년엔 사망 2건과 부상 17건이, 2021년엔 사망 2건과 부상 16건이, 지난해엔 사망 4건과 부상 15건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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