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 후계자 노시환 제쳤다' 최정, 압도적 표차로 6월 MVP 확정[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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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최 정이 KBO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34홈런으로 6월 팀 홈런 1위를 차지한 SSG. 그 중에서 최 정은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6월 MVP로 선정된 최 정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최정의 출신 중학교인 평촌중학교에도 최정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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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최 정이 KBO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최 정은 기자단 투표 총 29표 중 21표(72.4%), 팬 투표 40만2표 중 15만5287표(38.8%)로 총점 55.62을 받으며 압도적 표차로 1위에 올랐다. 최 정은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에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4홈런으로 6월 팀 홈런 1위를 차지한 SSG. 그 중에서 최 정은 팀내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10일 현재, 시즌 19홈런으로 노시환(한화)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정은 6월에만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6월 홈런 부문 압도적 1위에 빛나는 최 정은 지난 22일 잠실 두산전부터 24일 인천 삼성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1일과 23일에는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 성적을 끌어올렸다.
폭발적인 홈런에 힘입어 최 정은 27타점과 장타율 0.787로 두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득점(23득점) 2위, 출루율(0.431) 4위를 비롯해 OPS 1.218을 기록하며 대부분 타격 성적에서 손에 꼽히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448홈런을 기록 중인 최정이 현재 페이스를 계속 유지한다면, 올해 안에 이승엽(은퇴, 467홈런)을 넘어 역사적인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자리 등극도 노려볼 만하다.
6월 MVP로 선정된 최 정에게는 상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최정의 출신 중학교인 평촌중학교에도 최정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6월 MVP 투표 결과 최 정과 홈런 공동 선두를 다투는 한화의 주전 3루수 노시환이 총점 15.35점으로 2위에 올랐고, 키움 이정후가 10.2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그 외 후보 중에서는 LG 플럿코(8.87점)-롯데 박세웅(3.65점)-두산 알칸타라(1.61점)-KT 황재균(1.61점)-키움 임창민(1.61점) 순으로 득표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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