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웅 부산대병원 교수,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정예진 2023. 7. 10.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지웅 부산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논문이 '2023년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400여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에서 지난 1991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는 학술상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이지웅 부산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논문이 ‘2023년 제3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400여개 학술단체가 소속된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에서 지난 1991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는 학술상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지웅 교수는 ‘녹내장성 시야결손의 점별 모델링:초기 역치 및 중심 시야에 따른 지수형 모델의 효용’이라는 연구를 통해 한국인 녹내장 환자의 시야검사 각 지점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분석해 선형, 지수형, 다항형 회귀 모델의 적합도와 예측 성능을 비교했다.

이지웅 부산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사진=부산대학교병원]

그 결과 시야를 중심부와 주변부로 분류하고 초기 역치값에 따라 분석을 시행해 녹내장 환자의 시야 평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지웅 교수는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정상안압 녹내장과 근시를 동반한 녹내장의 유병률이 높다”며 “이 연구 결과는 중심부 손상이 호발하는 정상안압 녹내장과 근시 녹내장 환자, 심한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중심부 시야 예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