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日 화장품 시장 본격 진출

"2분기 사상최대 매출 이어갈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화장품 강소기업 브이티지엠피(018290)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브이티지엠피는 자사 제품인 ‘리들샷 라인’이 지난 6일 신오쿠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신오쿠보 한류프라자에 입점된다고 10일 밝혔다. ‘리들샷 라인’은 피부 진정 및 회복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사진=브이티지엠피)

이를 위해 전문판매원 80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2분기 큐텐 메가와리 행사와 라쿠텐 슈퍼세일 행사에서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2.2%, 69.3% 증가했다. 나고야와 오사카 팝업스토어에도 이달 중에 입점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분기 큐텐 및 라쿠텐 할인 판매 행사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신규 주력 제품인 ‘리들샷 라인’을 중심으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