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내, 13년 암투병→19번 항암치료…"삶 포기하고 싶었다" [건강한집]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성우 김기현의 아내가 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린다.
1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는 데뷔 54년 차 국보급 목소리의 소유자 성우 김기현과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연예계 대표 몸짱 부부가 '건강한 집'을 찾은 이유는 아내의 대장암과 폐암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아내는 대장암 진단 후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임파선으로 암이 전이돼 12번의 항암치료를, 다시 폐로 전이돼 또다시 19번의 항암치료를 받으며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만큼의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김기현의 극진한 간호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해 그 노하우를 궁금케 했다. 2017년도 암 완치 판정을 받고 재발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는 김기현 부부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결혼 48년 차에 새롭게 마련한 부부의 새로운 집이 공개된다. 부부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집에는 신혼 초부터 모은 찻잔부터 시작해 30년 된 원목 소파, 80년대에 맞춘 장식장까지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집에서는 연예계 대표 '근육왕' 김기현과 '건강한 집' 대표 근육 미남 조영구의 깜짝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는데, 그 결과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조선 '건강한 집'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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