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삼다수 제주개발공사, 페트병 자원순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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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개발공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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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개발공사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크게 자원 순환 교육과 페트병 수거 및 재활용 등으로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청이 서귀포시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수거한 페트병은 1만308㎏에 달한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앞서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 5월 열린 '탈플라스틱 실천 범도민 결의대회'에서 "우리 아이들도 플라스틱을 깨끗하게 모아 분리수거를 하고 업사이클링을 경험해보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로 열심히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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