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치유의 섬 완도 새 지평 열겠다"

김태성 기자 2023. 7.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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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민선 8기 1주년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갖고 치유의 섬 완도의 새 지평을 강조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최근 농·수산인, 청년, 여성 등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정책 토크 콘서트에서 핵심 사업 추진 상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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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콘서트…미래 비전 공유
전남 완도군은 최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민선 8기 1주년 '정책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완도군 제공)/뉴스1

(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가 민선 8기 1주년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갖고 치유의 섬 완도의 새 지평을 강조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최근 농·수산인, 청년, 여성 등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정책 토크 콘서트에서 핵심 사업 추진 상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양문화치유센터와 해양치유공원 본격 운영, 해양치유 관련 민간 투자 유치 체결, 미국 등 해외 수산물 판촉전 개최와 수출 협약,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 광주~완도 고속도로와 도서종합개발사업 국비 확보 등 지난 1년간 군정 전 분야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 농업유산지구 농촌 공간 정비 사업 등 29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1880여억원을 확보했으며, 적극 행정 우수 사례, K-웰니스 브랜드 대상(해양치유 분야), 국제 슬로시티 우수 사례 콘테스트 최고상 등 29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신 군수는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 도시 건설 등 해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책 토크는 △전남체전 등 대규모 행사 및 축제 성과 △해양치유산업·해양바이오산업 추진 상황 및 기대 효과 △웰니스 해양관광 도시 건설 전략 △수산물 우수성 △해외시장 개척 계획 △수산업 기후변화 대응 △농축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 △국립난대수목원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 △복지 정책 등을 다뤘다.

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치유센터 등 공공시설이 9월 중 그랜드 오픈을 하면 완도만의 특화된 '웰니스 치유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일자리 창출 등으로 경제 발전의 큰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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