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균형발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 발대식 창립총회 개최

김현주 2023. 7. 10.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주민들로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이하 경기북부특자위) 발대식 및 총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상생룸에서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접경지역경제자유특구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을 초청했고 법안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주민들로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이하 경기북부특자위) 발대식 및 총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상생룸에서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접경지역경제자유특구 지정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을 초청했고 법안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북부특자위는 경기도 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 남양주, 구리시, 연천, 가평군 군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으로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정기관 중심의 추진단과는 성격이 다르다.

황병열 추진위원장은 “경기도 내에서 의정부, 고양, 구리, 등 경기북부지역 10개 시 군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독립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리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실제로 추진위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 남양주, 구리시 시민과 연천, 가평군 군민 등 1,001명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61.7%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16.2%에 불과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2%였다. 

찬성 이유로는 ‘군제 완화와 균형발전’ 48.4%, ‘지역발전 기대‘ 41%, ’수도권 과밀화 해소‘ 7.9% 순으로 나왔다. 잘 모름∙기타 응답은 2.7%다. (응답률 2.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3.1%p)

발대식에는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성원 의원, 경기북부지역 출신의 최춘식(포천 가평)의원, 10개 시∙군 주민들과 정치인이 대거 참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