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불법선거조직 총책 맡은 지역농협 이사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에 뛰어들어 금품을 받거나 조합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수천명의 조합원 정보를 유출한 구례농협 비상임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조은수)는 구례농협 비상임이사 A(59)씨를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에 뛰어들어 금품을 받거나 조합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수천명의 조합원 정보를 유출한 구례농협 비상임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조은수)는 구례농협 비상임이사 A(59)씨를 공공단체등위탁선거에관한법률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8일 치러진 구례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불법 선거조직의 총책을 맡아달라는 한 후보자의 제안을 수락한 후 200만 원을 받아 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합원들에게 20차례에 걸쳐 349만 원 상당의 식사 등을 제공하면서 유리한 선거를 유도하기도 했으며, 선거운동에 활용하기 위해서 조합원 4400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