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시,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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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는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버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 부시장은 "2019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가 이렇게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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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에는 경제, 예술, 문화,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의향서 체결로 지역 출신 성악가 3명이 독일로 건너간다.
수성아트피아와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교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오디션을 거친 성악가 1명이 독일 카를스루에 현지 국립극장 2023-2024시즌 오페라 출연진으로 최종 선발됐다. 2명은 독일 현지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독일 카를스루에 부시장과 미술관장 등 10여명은 의향서 체결과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수성구를 방문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 도시 간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이러한 차이점은 교류의 걸림돌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 다른 두 생각들이 만나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 나가고 서로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알버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 부시장은 "2019년부터 이어온 양 도시 간 교류가 이렇게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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