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내, 대장암·폐암 13년 후 완치…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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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4년 차 성우 김기현과 그의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 조선(CHOSUN) '건강한 집'에서 김기현은 아내의 대장암과 폐암 투병 이력을 전한다.
그러나 김기현의 극진한 간호로 2017년도에 완치 판정, 이후 재발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또 김기현과 '건강한 집' MC 조영구의 팔씨름 대결과 그 승패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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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데뷔 54년 차 성우 김기현과 그의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1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TV 조선(CHOSUN) '건강한 집'에서 김기현은 아내의 대장암과 폐암 투병 이력을 전한다. 그의 아내는 13년 전 대장암 진단 후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 임파선으로 암이 전이돼 12번의 항암치료를, 다시 폐로 전이돼 또다시 19번의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녀는 "삶을 포기하고 싶어질 만큼의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김기현의 극진한 간호로 2017년도에 완치 판정, 이후 재발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결혼 48년 차에 새롭게 마련한 집을 소개한다.
제작진은 "부부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집에는 신혼 초부터 모은 찻잔부터 시작해 30년 된 원목 소파, 80년대에 맞춘 장식장까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구들이 소개된다"고 전했다.
또 김기현과 '건강한 집' MC 조영구의 팔씨름 대결과 그 승패가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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