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집중호우 관련… "과도할 만큼 선제 대응해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 부처에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10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방문을 위한 출국에 앞서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초기부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감지되면 위험지역에서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방문을 위한 출국에 앞서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초기부터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감지되면 위험지역에서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등 과도할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부터 장마전선이 강해져 집중호우가 지속될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강조했다. 이어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산림청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함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산사태, 저지대 등 위험지역을 다시 한 번 정비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약자와 장애인 등에 대한 대피계획 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정체전선에 따른 저기압 영향으로 이날 수도권 등 중부·충청·전라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고 있다. 이번 장맛비는 이번 주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까진 기압골의 저기압성 강우가 중심이 된다면 초복인 오는 11일 이후에는 남하해 있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남북으로 진동하며 비를 뿌릴 것으로 관측된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사랑의 징표? 흉물이야"… 남산 녹슨 자물쇠 괜찮을까 - 머니S
- 아이돌 팬사인회 속옷검사를?… 하이브, 사과에도 '비난' - 머니S
- [르포] "카드 웰컴" 현금의 나라 일본, 이젠 '캐시리스' 국가로 - 머니S
- "69억 빚 다 갚았다"… 이상민, 파주 떠나 용산行 - 머니S
- "♥김지민과 연락하지 마"… 김준호, 허경환에 발끈한 이유 - 머니S
- "블랙핑크 티켓 취소할 것" 보이콧하는 베트남… '구단선'이 뭐길래 - 머니S
- [이사람] '슛돌이' 이강인, 프랑스 명문 'PSG' 입성… '슈퍼스타' 음바페·네이마르와 '한솥밥' - 머
- 조병규·김소혜→ 수진까지? … 문제적 그들이 온다 - 머니S
- [헬스S] 역대급 폭염,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점은? - 머니S
- '더러쉬' 김민희,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분노 "치밀하게 뒤통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