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애인행복콜' 이용자 유료도로 통행료 전액지원

송주현 기자 2023. 7. 10.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행복콜' 차량 이용 시 유료도로 통행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행복콜 운행지역을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설 것"
의정부시청사. (사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행복콜' 차량 이용 시 유료도로 통행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장애인행복콜 운행지역을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지역 외 운행이 1만7000여 건에 달하는 등 의정부 밖으로 나가는 운행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득이 적고 몸이 불편해 장애인행복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차량 이용요금 외 추가로 부담하는 유료도로 통행료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시는 조례개정 등 법적근거를 마련해 이번 통행료 지원을 시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