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엔드포인트 보안시장 1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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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엔드포인트용 보안 솔루션이 작년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DC의 엔드포인트 보안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엔드포인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는 18.9%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엔드포인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는 XDR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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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마이크로소프트의 엔드포인트용 보안 솔루션이 작년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DC의 엔드포인트 보안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엔드포인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는 18.9%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작년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의 연매출은 전년대비 108.9% 성장이란 기록적 증가를 보이며 24억8천80만달러 연매출을 거뒀다.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의 점유율은 전년보다 7.2% 늘어난 것이다.
다음은 크라우드스트라이크(15.1%), 트렌드마이크로(7.6%) 순이었다.
IDC는 지난해 엔드포인트 보안시장이 29.2% 성장해 131억달러 규모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IDC는 시장 성장의 주요 원인을 ▲더 광범위한 기능과 서비스 집합을 포함하는 최신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군에 대한 조직의 요구 증가 ▲보호되는 장치 수의 증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소기업 시장으로 확장 등을 꼽았다.
엔드포인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는 XDR 기능을 제공하는 보안 플랫폼이다. 특히 윈도뿐 아니라 리눅스, 맥OS, iOS, 안드로이드 등의 장치까지 관리할 수 있는 멀티 플랫폼이란 점에서 강점을 갖는다.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취약점 관리, 공격 표면 감소, 차세대 보호, 자동 조사 및 응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보호 기능을 또 다른 강점으로 내세운다. 클라우드 규모 데이터로 훈련된 머신러닝 모델과 동작 기반 탐지를 결합해 악성코드, 다형성 위협, 기타 악의적 활동을 실시간으로 보호한다.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정교해지면서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엔드포인트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다. 랜섬웨어 공격의 82%는 온전히 보안 솔루션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을 노리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을 위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급성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1년 11월 엔드포인트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플랜1을 중소기업을 겨냥해 출시했다. 이 플랜은 예방에 중점을 둔다. EDR을 포함하는 더 광범위한 서비스는 플랜2로 판매한다.
플랜1은 마이크로소프트365 E3 및 A3 라이선스에 추가됐다. 기존 마이크로소프트365 E3 및 A3 구독자는 플랜1으로 전환하는데 추가 라이선스 비용이 필요없다. 이와 별도로 비즈니스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가 마이크로소프트365 비즈니스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의 일부로 올해 3월 출시됐다. 비즈니스용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 독립 제품이 5월 출시됐는데, 이는 사용자규모 300명 이하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EDR을 넘어 서버, 네트워크 등으로 보호 범위를 확장하는 XDR을 도입해야 가시성과 신호 상관관계를 확보하고 조직 도메인 전반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메일, ID 등이 적지 않은 비중으로 공격자의 진입 경로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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