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 서대길, LCKCL로 3개월 만에 복귀...'플레타'는 서포터 변경

김용우 2023. 7. 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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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디알엑스 '덕담' 서대길이 3개월 말에 복귀했다.

디알엑스 챌린저스 팀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CKCL 서머 2라운드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와의 경기서 '덕담' 서대길을 선발로 내세웠다. 서대길이 공식전에 출전하는 건 지난 3월 19일 LCK 스프링 kt 롤스터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후 로스터에서 빠졌던 서대길은 3개월 동안 휴식을 취했고, 2라운드를 앞두고 LCK가 아닌 LCKCL을 통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크래시' 김준서 코치는 1라운드 최종전서 "2라운드는 잘하는 원거리 딜러('덕담')이 들어오기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덕담' 서대길이 합류하면서 기존 원거리 딜러인 '플레타' 손민우는 다시 원래 포지션인 서포터로 출전한다. 손민우는 '베카'라는 소환사명을 사용했던 지난 2021년 LCKCL 서머 플레이오프까지 서포터로 활동했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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