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방사능 검사장비 추가도입, 실시간 측정으로 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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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방사능 검사장비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강릉지원에서 오염수를 채취한 뒤 품질관리원 본원에 의뢰해 방사능 검사를 할 수 있다. 이를 포함하면 강원도에는 방사능 검사장비 3대가 가동되는 셈"이라며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매일 검사하고 실시간으로 검사결과를 발표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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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방사능 검사장비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실제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실시간으로 측정,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강원도가 추가로 도입하는 방사능 검사장비는 강릉에 들어서는 제2청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운용 중인 장비까지 포함하면 총 2대가 된다.
김 지사는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강릉지원에서 오염수를 채취한 뒤 품질관리원 본원에 의뢰해 방사능 검사를 할 수 있다. 이를 포함하면 강원도에는 방사능 검사장비 3대가 가동되는 셈“이라며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매일 검사하고 실시간으로 검사결과를 발표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IAEA 최종 보고서가 나왔는데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투명하게 검사하기로 했다. 무지에서 오는 공포를 줄이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어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그는 ”아직 오염수가 방류되지도 않았는데 어민들과 수산업자들의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서울의 유명백화점을 포함해 수협위판장 등 모든 곳에서 판촉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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