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제이제이, 까르띠에 웨딩반지 끼고 “내년 봄 결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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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제이제이(40·본명 박지은·사진 왼쪽)와 배우 줄리엔 강(42·〃오른쪽)이 본격 결혼준비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7일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의 고향인 밴쿠버에서 "오빠가 나랑 결혼해달라고 했다"며 간밤에 줄리엔 강에게서 받은 다이아 반지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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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제이제이(40·본명 박지은·사진 왼쪽)와 배우 줄리엔 강(42·〃오른쪽)이 본격 결혼준비에 나선다.
9일 유튜브 채널 ‘TMI JeeEun’(티엠아이 지은)에는 ‘[TMI웨딩] 결혼 준비의 시작은 웨딩 밴드부터…? feat. 까르띠에 VIP, 비혼설’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달 27일 제이제이는 줄리엔 강의 고향인 밴쿠버에서 “오빠가 나랑 결혼해달라고 했다”며 간밤에 줄리엔 강에게서 받은 다이아 반지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저는 성격상 뭘 받으면 나도 빨리 뭘 해야 한다는 생각에 밴쿠버에 있는 내내 좌불안석이었다”며 “어쨌든 나는 반지가 있는데 남자(줄리엔 강)는 반지가 없으니까 ‘아. 반지를 사야 되겠구나’ 싶었다”며 함께 웨딩링을 사러 갔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내년 봄쯤을 목표로 하고 있고, 7월에 웨딩홀을 보러 다니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이 비혼주의자라는 소문은 오해”라면서 “구체적인 결혼 생각이 없었던 가장 큰 원인은 비혼주의여서가 아니라 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출산·육아에 있어 과거에는 부모의 희생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강아지를 오랫동안 키우면서 마음이 바뀌었다”며 “처음에는 ‘동물을 키우기도 힘든데 애는 얼마나 더 키우기 힘들까’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희생이 아니라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들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 뒷영상에서는 제이제이와 줄리엔 강이 까르띠에 매장에 방문해 반지를 고르고 서로에게 끼워주며 행복해했다. 줄리엔 강은 “절대 안 빼겠다”고 말하면서도 “운동할 때 빼고”라고 말해 제이제이를 웃음 짓게 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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