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 강원지부, 15일 총파업 참여 선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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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윤석열 정권의 노동자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오는 1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7월 15일 1만 학비노조가 2주간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면서 "이 투쟁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은 범국민 투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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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윤석열 정권의 노동자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오는 1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학비노조 강원지부는 10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임에도 지난 1년 대통령은 이 책임을 철저히 외면했다”면서 “국민의 기억 속에 남는 것은 무능력, 무책임, 검찰독재”라고 밝혔다.
이어 “학교 급식실의 노동자들이 폐암으로 목숨을 잃고 검진 결과가 충격적임에도 이에 대한 대책조차 제대로 내놓지 않고 책임 떠넘기기하는 무책임한 정권이 윤석열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또 “건설 현장의 불법 다단계 하도급과 임금체불,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줄이기위한 건설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건폭’으로 매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누르면 누를수록 다시 일어서는 것이 국민의 힘”이라면서 “국민은 이미 윤석열 정권에 대한 답을 내렸다. 그 답은 ‘윤석열 퇴진’”고 덧붙였다.
이들은 “7월 15일 1만 학비노조가 2주간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면서 “이 투쟁을 시작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은 범국민 투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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