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민심이 부른다면 총선 출마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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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지난 7일 한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정 전 장관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냐는 질문에 대해 "민심이 부른다면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면서도, 또 나오느냐는 얘기를 듣는다면 나오지 않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정 전 장관은 현 김성주 의원의 지역구인 전주병에서 지난 18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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