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떠나면 레알 레전드 출신이 온다?...벌써부터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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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날 경우 사비 알론소 감독이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빌트'는 "2024년 사비 알론소 감독이 안첼로티 감독을 대신해 레알 지휘봉을 잡을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알론소 감독은 2022년부터 레버쿠젠 감독을 하고 있으며 계약은 2024년 만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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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떠날 경우 사비 알론소 감독이 그 자리를 채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빌트'는 "2024년 사비 알론소 감독이 안첼로티 감독을 대신해 레알 지휘봉을 잡을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알론소 감독은 2022년부터 레버쿠젠 감독을 하고 있으며 계약은 2024년 만료된다"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랜 기간 레알을 이끌어왔다. 2013년 처음 레알 감독으로 부임했고, 이후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에버턴을 거쳐 2021년 다시 레알로 돌아왔다. 이후 2021-22시즌에는 라리가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거머쥐며 '레알 천하'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
하지만 최근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안첼로티가 2024년 6월부터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된다. 2024 코파 아메리카부터 브라질의 감독이 될 것이다. 안첼로티는 레알과 계약을 존중한다"라고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자리에 누가 사령탑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리고 '빌트'는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알론소 감독이 자리할 것이라 내다봤다.
알론소 감독은 과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며 세계 정상급의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렸다. 특유의 중장거리 패스와 킥력이 일품이었다. 2017년 뮌헨에서 축구화를 벗은 후 레알 마드리드 유스 코치를 거쳐 레알 소시에다드 B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고, 2022년 레버쿠젠 감독을 맡아 현재 팀을 6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도자로서 일찍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알론소 감독에게 레알로의 복귀는 팬들에게 또다른 흥미 요소다. 과거 레알에서 '패스 마스터'로 불렸던 알론소 감독이었기에 많은 레알 팬들은 그 때를 그리워하고 있다. 여기에 지도력까지 장착한 알론소 감독이 레알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흥미거리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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