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초구 1000억원대 알짜 부지 매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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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했다.
서울 서초구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1400.4㎡(약 423.6평) 규모다.
마사회는 해당 부지의 매각 예정가를 약 1000억원대 중후반대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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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의 공공기관 재무 건전성 강화 기조에 따라 고유사업과 무관한 비핵심 자산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했다. 그러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에 대해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서초구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1400.4㎡(약 423.6평) 규모다.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와 인접해 있다. 또한 법조타운 및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고루 발달한 도심권역에 자리하고 있어 알짜 부지로 꼽힌다.
마사회는 해당 부지의 매각 예정가를 약 1000억원대 중후반대로 전망했다.
마사회는 7월 중 이사회를 거쳐 이르면 8월 중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 절차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늦어도 2024년까지는 매각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정기환 회장은 “혁신은 정부의 정책 방향 이행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기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절실히 만큼 전사적인 혁신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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